'빈지노 母' 금동원, 스테파니 미초바 언급…아들의 열애 응원? '깜짝'

입력 2015-05-29 09:02
수정 2015-05-29 13:12
래퍼 아웃사이더가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진 북 콘서트로 독자들과 만났다.

지난 4월 첫 번째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 래퍼 아웃사이더가 28일 오후 7시 삼성동 베어홀에서 산문집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하며 독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그룹 소란의 멤버 고영배가 진행자로 나선 아웃사이더의 북 콘서트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으며,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독자들과 만남을 가진 아웃사이더는 북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공연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날 북 콘서트는 외로워질 용기, 꿈은 외로움에서 태어난다, 존경하는 마음이 외로움을 이긴다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된 산문집의 각 파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 리를 들려주었으며, 이은미, 이수영, 정경호, 타이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 아웃사이더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언프리티 랩스타’로 화제를 모은 여성 래퍼 타이미는 지난해 7월 공개한 ‘꽃’의 무대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으며, 이은미는 아웃사이더와 함께 아웃사이더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바람곁에’의 무대를 아웃사이더와 함께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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