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마포구청 자리에 도서관 생긴다

입력 2015-05-28 21:07
[ 이해성 기자 ] 옛 서울 마포구청사 부지(성산동 275의 3)에 ‘마포구 중앙도서관’이 생긴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옛 마포구청사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2008년 11월 마포구청이 현 위치(마포구 월드컵로 212)로 옮겨간 뒤 강북청년창업센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일부 사용하고 있었다. 시의 이번 결정에 따라 옛 청사 철거 후 지상 4층, 연면적 1만7507㎡ 규모의 도서관(340석)과 청소년교육센터가 들어선다. 2017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신내택지개발지구 묵동·상봉동 일대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2·3블록(묵동 2~3, 9~10), 봉화산로 15블록(상봉동 489)으로 주택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현재 4가구 이하로 돼 있지만 화랑대역 2·3블록은 8가구, 봉화산로 15블록은 6가구까지 지을 수 있게 허용할 방침이다. 또 세 곳 모두 다세대주택을 지을 수 있게 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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