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백종원, 결혼 뒷 이야기 공개 "장모님, 돈 보고 결혼한다 할까봐 반대"

입력 2015-05-28 18:04
수정 2015-05-28 18:05

소유진 백종원

소유진-백종원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소유진이 백종원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부모님께 백종원과의 결혼 허락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백종원은 "15살 연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집에서 완전 경사가 났다. 연예인이라는 말에 얼굴빛이 변하시긴 했지만 만나자마자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딸이 혹시라도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봐 반대하셨다"고 장모님께 결혼허락을 받았던 날을 떠올렸다.

이에 소유진은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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