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어린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통장·적금·예금을 포함한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을 28일부터 판매한다.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은 종자돈 운용과 증여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KB주니어라이프증여예금’과 꾸준한 저축습관을 키워주는 ‘KB주니어라이프통장’, 목돈마련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KB주니어라이프적금’으로 구성됐다. 3개 상품 모두 10대 이하 어린이 금융소비자들을 우대한다.
‘KB주니어라이프증여예금‘은 나이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목돈 예치 후 매월 일정금액을 펀드계좌 또는 입출금이자유로운예금 계좌로 이체해 운용할 수 있다. 손자 혹은 자녀 명의로 이 상품에 가입해 사전 증여할 경우 절세효과와 재테크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부터 최장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기본이율 연1.7%(월복리)에 ‘KB국민주니어라이프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추가로 연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받는다. 신규금액 2000만원이상 가입자에게는 ‘증여세 신고대행 무료 서비스’ 가 추가 제공된다.
‘KB주니어라이프통장’은 만 18세 미만인 사람만 가능한 상품이다. 공과금 자동 이체, KB체크카드 결제 실적 등이 있으면 결산기 평잔 50만원까지 최고 연 2.0%의 우대이율 및 수수료 면제서비스(2개 항목)를 받을 수 있다.
‘KB주니어라이프적금’역시 만 18세 미만인 이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만 20세가 되는 해까지 1년 단위로 자동 재예치 가능하다. 초회 10만원 이상, 2회차 이후 3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매월 500만원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있다. 기본이율 연1.9%에 자동이체우대이율(연0.1%p) 등을 두 적용 시 최고 연2.5%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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