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범 기자 ] 법무연수원이 충북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건설 중인 충북혁신도시에 27일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법무연수원에는 62만40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와 연수시설 등 17개동이 들어섰다. 직원 125명을 포함해 식당 및 시설관리 근로자 등 170여명이 새 청사에서 근무하며 연간 1만2000여명이 이곳에서 집합교육을 받는다.
김주현 법무부 차관은 “법무연수원은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도약할 것”이라며 “헌법 가치 수호와 법질서 확립에 이바지할 전문성과 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무연수원은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11개 공공기관 중 이전을 마친 6곳 중 최대 규모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내년까지 한국고용정보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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