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내달 5일까지 퓨전국악극 등 풍성한 문화예술 볼거리를 마련했다.
예술문화학과 학생들은 지역 아동들을 초청, 28일 오전 10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인 서의필홀에서 퓨전 국악극인 '요술항아리'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피아노와 해금을 스토리텔링한 전래동화 '요술항아리'와 접목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
의류학과 4학년 학생들이 무대연출 등을 직접 기획한 졸업전시회인 'Dream of jump'은 28일 저녁 7시30분, 학교 내 린튼 공원 옆 소운동장에서 시작한다.
다양한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 학교 회화과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전시회인 '화두 展'은 회상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남대 조형예술대학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술문화학과 전시기획팀인 '그루잠'은 28일 저녁 7시 '전전반측'이라는 전시회를 연다. 설치조형물과 회화 등 학생들 작품 10여점이 전시된다.
설효정 그루잠 팀원(한남대 예술문화학과 4학년)은 "그루잠 작품들은 내달 5일까지 매일 저녁 6시~10시 한남대 내 정선균 선교관 앞 가정관에서 볼 수 있다"며 "모든 행사를 학생들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