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29일 일산신도시 킨텍스 개발지구에 짓는 복합주거단지인 ‘킨텍스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 49층 10개 동, 1880가구 대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84㎡ 818가구 △전용 92㎡ 270가구 △전용 148~150㎡ 펜트하우스 12가구 등 110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로 구성됐다. 일산신도시 초고층 건물로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 삼면을 조망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방 세 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 또는 거실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다.
일산호수공원이 가깝고 인근에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롯데빅마켓,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많은 편이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도 가깝다. 2022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아파트는 다음달 3~4일, 오피스텔은 4~6일 청약을 받는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아파트는 공공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1544-650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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