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신청서 접수
여름방학 기간 중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5박 6일간 합숙 캠프 실시
국내외 유명 교수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체계적인 음악 레슨 무료 실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제3회 BNK 행복한 음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BNK금융그룹은 젊은 음악인의 재능과 역량을 개발하는 교육문화 나눔 사업인 ‘BNK 행복한 음악캠프’를 오는 7월 27일부터 5박 6일간 부산은행 기장 연수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음악캠프’는 만16세 이상 29세 이하(1999년~1986년생)이하 음악전공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BNK금융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개인레슨이 쉽지 않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음악캠프에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외국인 학생에게도 참가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캠프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BNK금융그룹에서 부담하고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진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맞춤형 레슨을 실시할 계획이다.
캠프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부산문화회관에서 참가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 담긴 수료연주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열릴 수료 공연에서 학생들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과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364’ 등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10일까지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나 부산은행 조은극장 홈페이지(www.gp-gp.c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7월초 최종 1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참가자 지원 신청 및 공연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교수진은 다음. 총감독, 오충근 고신대 교수 △관악 지도교수, 이정생 한국예종 객원교수 △바이올린, 양고운 경희대 교수 △비올라, 릭터 노렌 보스턴 콘서바토리 교수 △플루트, 김영미 계명대 교수 △오보에, 이미성 서울시향 수석 △바순, 곽정선 서울시향 수석, △호른, 이석준 한국예종 교수 △트럼펫, 성제창 충남대 교수 △튜바, 허재영 중앙대 교수 등 14개 분야 총 32명 재능기부로 참여.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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