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최대 국제 부동산박람회 내달 12일 개막
[ 김진수/김보형 기자 ]
국내 최고(最高) 123층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서는 고급 오피스텔 ‘더 레지던스’가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국제 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Cityscape) 코리아 2015’에서 공개된다. 지상 44~70층에 들어서 ‘구름 궁전’으로 불리는 더 레지던스 내부구조가 베일을 벗는다.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 영국 인포마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가 6월1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과 미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100여개 개발프로젝트를 출품한다. 두바이 최대 개발업체인 두바이홀딩스와 필리핀 대형 건설사인 메가월드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건설할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뉴프런티어캐피털그룹과 그린버그투어리그 등이 투자·개발사업 홍보관을 마련한다.
한국에선 인천도시공사가 영종도 미단시티, 경기도시공사가 다산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중심상업지구 등의 개발사업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진수/김보형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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