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눈물 "음악 해왔는데 추억의 가수라니…"

입력 2015-05-25 02:41

딸랑딸랑 종달새가 복면을 벗었다.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진주였다.

딸랑딸랑 종달새는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패해 연승을 놓치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 딸랑딸랑 종달새는 진주였다.

가면을 벗은 진주는 "정말 오랜만에 MBC에 노래하러 왔다"며 입을 열었다.

진주는 "추억의 가수란 얘기를 들으면서 무대에 서는 게 힘들어지더라"며 "나름 음악을 해왔는데 정체기가 있었다"고 그간의 슬럼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진주는 "김형석 씨를 보니 고등학교 때 생각이 나면서 아빠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형석은 "진주를 처음 봤을 때 고교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놀라운 성량을 지니고 있었다"라고 회상하며 "물론 지금은 더 성숙해져서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주, 너무 반갑네", "진주, 이제 더 잘 풀리길", "진주는 존재감 확실하게 확인시켜줬네요" 등의 반응을 맙눼?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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