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새정치 혁신위원장직 최종 수락…오늘 공식 발표

입력 2015-05-24 11:23
김상곤 새정치 혁신위원장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최종 수락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문재인 대표와 김 전 교육감이 오늘 회동에서 인선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교육감은 21일 밤 문 대표로부터 위원장직 제안을 받은 뒤 “좀더 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 24일 오전까지 수락 여부를 최종 통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은 4·29 재·보궐선거 전패 및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혁신기구를 구성, 당을 쇄신키로 한 바 있다.

김 전 교육감이 혁신위원장직을 받을 경우 공천개혁·인사 쇄신·당무 혁신 등 당 쇄신을 위한 전권을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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