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대문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9일 관내 14개 동 주민대표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p>
<p>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마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사업 시작 단계에 있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서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p>
<p>또한 관계자들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안전마을로 널리 알려진 회기동 안녕마을을 견학했다.</p>
<p>이날 주민들과 동 관계자들은 무채색의 골목길 담벽에 그려진 밝은 느낌의 벽화와 가파른 계단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각화 그래픽 벽화, 골목길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안전사인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거울 등의 안전 환경 구축 우수사례를 둘러보았다.</p>
<p>앞으로 14개동 주민과 동 주민센터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 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p>
<p>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현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안전문제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지역실정을 잘 아는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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