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버스정류장 꽃길 조성…3km 걸이화분

입력 2015-05-22 12:54
▲ 사진=동대문구 제공(최형호 기자). <p>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천호대로 중앙버스정류장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2015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했다고 22일 밝혔다.</p>

<p>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용두사거리에서 군자교까지 천호대로 3㎞ 구간을 주요노선으로 정하고, 중앙버스정류장 8개소를 중심으로 웨이브페츄니아 및 블루비앙카 등 난간 걸이화분 450개를 설치했다.</p>

<p>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천호대로를 통일성 있고 아름다운 꽃길로 만들기 위해 광진구 공원녹지과와 설치시기, 식재수종 등을 조율하고, 같은 날 유사한 수종을 심는 등 자치구간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p>

<p>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치구간 협력을 통해 천호대로 꽃길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