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덜 파괴적 혁신' 등

입력 2015-05-21 20:50
경제·경영

덜 파괴적 혁신

세계적인 의료기관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파괴적 혁신’이 부담스러운 복잡한 기관에서 이룰 수 있을 만한 ‘변형적 혁신’을 제시한다. (니컬러스 라루소 외 지음, 청년의사, 376쪽, 2만7000원)

불평등을 넘어

사회경제적 이슈인 불평등을 역사적 자료와 경제모형 실험을 통해 설명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 (앤서니 B 앳킨슨 지음, 장경덕 옮김, 글항아리, 512쪽, 2만2000원)

1% 금리 시대의 은행 사용법

현직 은행원이 쓴 저금리 시대 은행 설명서. 재테크의 기본인 은행 서비스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최재신 지음, 퍼블리터, 360쪽, 1만5800원)


인문·교양

논어백책

논어의 499개 어록 중 100개를 골라 현대 상황에 알맞게 풀었다. 핵심 메시지인 ‘사람을 알고 사람을 사랑하는 길’로 안내한다. (윤재근 지음, 산천재, 327쪽, 1만5000원)

이윤신의 그릇 이야기

생활도예 1세대인 저자가 식탁에서 쓰이는 그릇에 대해 쓴 에세이. 도예가로 걸어온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담겼다. (이윤신 지음, 문학동네, 256쪽, 1만6000원)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숱한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해 나라를 일으킨 유비의 위기 관리 책략을 다뤘다. 저자는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굽히고 펴는 능굴능신(能屈能伸)이야말로 유비의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자오위핑 지음, 박찬철 옮김, 위즈덤하우스, 452쪽, 1만6000원)


아동·청소년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암탉 꾸다는 주위 풍경과 사물을 관찰하고 감상하느라 알을 잘 낳지 않는다. 다름을 통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깨닫게 하는 그림책. (줄리 파슈키스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40쪽, 1만5000원)

따개비 박사 다윈, 은수를 만나다

150년 전 연구에 몰두하던 찰스 다윈과 호기심 가득한 소녀 은수가 만났다.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진화론의 핵심을 알기 쉽게 들려준다. (박성관 글, 김고은 그림, 나무를심는사람들, 248쪽, 1만2800원)

과학의 놀라운 신비 75가지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미지의 상태로 남아 있는 자연 현상들을 소개한다. 각 현瓚?독특하게 풀어낸 그림을 함께 실어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제니 볼봅스키 외 지음, 권예리 옮김, 이숲, 168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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