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이달 30일 4년여 만에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북 군사정보 공유를 비롯한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는 것은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양국이 안보 분야 협력을 통해 경색된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국방부는 오는 29∼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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