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메르스, 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 "치료약 없고 치명적"

입력 2015-05-21 15:28

전염병 메르스의 국내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공포감이 커지고 있따.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감염자는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으로, 가족이 아닌 첫 번째 2차 감염자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환자 밀접접촉 의심 가족·의료진 64명을 격리시켰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사스의 3배 이상인 40%나 되지만 환자와 접촉 정도가 강한 사람에게만 전염될 정도여서 전염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보건당국은 국민이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도 치료나 예방법이 아직 없는 신형 질병인 만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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