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청소에 나선다.</p>
<p>21일 구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고 강수량이 많아 청소 관련 시민 불편사항이 증가하기 쉬운 여름철에 불편사항을 예방키 위해 '풍수해 대책, 폭염 대책, 시민생활 편의제고에 대한 대책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p>
<p>우선 구는 우기 전 취약지역과 사각지대 등을 집중 청소해 수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수해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p>
<p>또한 낮 최고 기온이 33℃ 이상일 경우 도로표면 온도 하강을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중앙차로 등을 대상으로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폭염에 따른 열섬화를 방지한다.</p>
<p>이밖에도 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관내 행락지 주변 무분별한 쓰레기 발생을 막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p>
<p>구 관계자는 "여름철 특성상 쓰레기로 인한 불편 발생은 피할 수 없지만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중 대처 기간을 정해 사전 방지에 힘쓸 것"이라며 "효과적 청소 작업을 위해 인근 상가와 주민 여러분의 쓰레기 분리배출 솔선수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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