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싸이맥스 "신속한 반도체장비 서비스로 업계 선도"

입력 2015-05-20 17:17
6월17일 상장…공모금액 최대 260억
삼성전자 협력사로 웨이퍼 이송장비시장 국내 1위
"생산설비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계획"


이 기사는 05월20일(16: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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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5분 안에 대응하고, 1시간 내 현장조치하는 독보적인 고객서비스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업체 싸이맥스의 정구용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차별화된 고객 대응력을 강조했다.

자체 설계와 제작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토털 솔루션’이 좋은 받응을 얻으면서 회사가 업계 1위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자체 집계에 따르면 싸이맥스의 국내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시장 점유율은 2012년 18%에서 작?26%로 상승, 해외 B사를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싸이맥스는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상장을 계기로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개선해 글로벌 1위 웨이퍼 이송장비업체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생산설비와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제품과 공정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 주식수는 159만2100주, 희망공모가격은 1만4300~1만6300원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228억~2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2005년 설립한 싸이맥스는 2010년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등록돼 EFEM(Equipment Front End) 등 웨이퍼 이송장비를 양산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2012년엔 500만달러, 2014년엔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싸이맥스는 지난해 547억원의 매출과 5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대비 각각 10%와 16%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자동화 장비시장은 2018년까지 연평균 4.5%씩 성장할 전망이다.

최종 공모가격은 오는 28일과 29일 수요예측을 거쳐 확정한다. 청약예정일은 내달 4~5일이다. 대표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싸이맥스의 최대주주는 인지컨트롤스로 지분 22.23%를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 지분율은16.96%다. 정 회장은 상장사인 인지컨트롤스와 인지디스플레이를 포함, 올 3월 말 현재 36개 계열사를 거느린 인지그룹을 이끌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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