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모래놀이터 살균 소독

입력 2015-05-20 10:54
▲ 사진=동대문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모래놀이터의 '모래와 놀이기구'를 살균 소독한다고 20일 밝혔다.</p>

<p>그동안 동대문구는 관내 모래놀이터 11개소에 대해 매년 중금속 및 기생충란 검사를 해왔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

<p>구는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p>

<p>소독과정은 먼저 모래를 뒤집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산소와 물을 이용해 안전한 고농도 오존수를 모래 속에 투입해 세균을 박멸한다.</p>

<p>이후 그 위에 항균제를 살포해 살균 성분을 모래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자연친화적이며 소독효과는 6개월 동안 지속된다.</p>

<p>동대문구 관계자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에서는 반려동물의 동반출입 및 음주, 흡연 등 공원 위생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4월 중순 관내 마로니에 어린이공원 등 2개소의 어린이 놀이터 노후 바닥재를 전면 교체한 바 獵?</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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