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5년 중소기업 R&D기획지원 사업' 공고

입력 2015-05-20 09:17
<p>경기도는 지난달 '2015년 중소기업 R&D기획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분야별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산학연연계소그룹에 참여할 24개의 소그룹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p>

<p>경기과기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대학이나 연구소 등 외부 전문가들이 기업 보유 기술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화 가능성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p>

<p>산학연 관계자로 구성된 소그룹들은 산학연 연계 협력의 활동비로 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기획 회의와 과제연구에 필요한 전문가 강연 및 자문, 선행특허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p>

<p>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R&D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더 큰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도전하는 것이 이번 지원사업의 목표."라며 "소그룹 활동을 통해 도출된 우수한 과제들은 하반기 중소기업 R&D 사업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한편, 경기도는 2012년부터 지원한 산학연연계소그룹 활동으로 71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26건 221억원 규모의 국비 과제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p>

장순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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