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하고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가수 박상민의 둘째 딸, 박소윤 양. 이런 끼 많은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는 언니 박가경 양 <영재발굴단>에 문을 두드렸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피아노도 언니 가경이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데, 동생 소윤이는 몇 번 연습했을 뿐인데 완벽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고. 이렇다 보니 아빠 박상민도 알게 모르게 동생 소윤이를 감싸게 되고, 이것을 지켜보는 언니 가경이는 마음이 아픈데...
자문단은 “똑똑한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영재 아이 위주로 집안 분위기가 돌아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의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며 “결국 집이 싫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힌다.
큰 딸 가경이의 심리 검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결과가 나오고. 아빠 박상민은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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