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락 기자 ]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인 구글의 유튜브가 10주년을 맞았다.
유튜브는 1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년간 거둔 사업 성과와 비전을 설명했다. 유튜브는 2005년 첫 서비스 이후 10년 만에 분당 300시간 분량의 영상이 올라오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로 성장했다.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파트너십·운영총괄은 “유튜브의 하루평균 방문자는 매년 40% 이상, 동영상 시청 시간은 매년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지원하는 언어는 76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2012년 처음 공개된 뒤 23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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