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프리미엄 46.24bp로↓
[ 이승우 기자 ] 국가 부도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붙는 CDS 프리미엄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46.24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2007년 12월31일(45.0bp) 이후 가장 낮은 숫자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성 파생상품이다. 부도 위험도에 비례해 가산금리(프리미엄)가 붙는다. CDS 프리미엄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부도 위험도 낮다는 뜻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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