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행정가를 양성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3기 8주차 강의가 5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은 강의를 듣고 있는 축구산업아카데미 3기 수강생.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p>축구 행정가를 양성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3기 8주차 강의가 5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진행됐다.</p>
<p>축구산업아카데미 8주차에서는 ▲아디다스의 스포츠 마케팅과 K리그 후원(아디다스 이승용 차장) ▲J리그 프로필, 벤치마팅 리포트(한국프로축구연맹 김기범 차장) 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p>
<p>아디다스 이승용 차장은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아디다스의 가치와 정책, 스포츠 브랜드 내 스포츠 마케팅 직무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 曠構?있으며, 브랜드와 제품 판매를 위해 명확한 타겟 설정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한국프로축구연맹 김기범 차장은 강의를 통해 J리그의 CSR 운영 방침과 마케팅 매뉴얼을 제공했다. 수강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J리그의 사례를 기반으로 K리그의 스포츠 마케팅을 다양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p>
<p>축구산업 아카데미 3기생들은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5주 동안 총 100시간의 스포츠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업을 바탕으로 프로 스포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행정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p>
<p>한편, 연맹은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스포츠와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 있다.</p>
<p>실제로 축구산업 아카데미 1기 수료생 중 약 56%, 2기 수료생 중 약 24%(1, 2기 평균 39%)가 연맹과 K리그 각 구단 및 스포츠 산업 분야에 취업한 바 있다. 향후 연맹은 축구산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이를 K리그의 성장 동력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p>
이도환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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