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동원시스템즈가 포장재 수요 증가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동원시스템즈는 전 거래일대비 3500원(5.51%) 오른 6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증권은 포장재 부문 국내 1위인 동원시스템즈에 대해 1인 가구 수 증가에 의한 포장재 수요 증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전용기 연구원은 "1인가구 수의 증가는 고마진의 포장재 수요 증가를 유도해 동원시스템즈의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 84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7% 증가하고 내년에는 12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2%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동원시스템즈는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고 글로벌 포장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 한국, 이베스트,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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