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전 가구 중소형…단지 내 고화질 CCTV

입력 2015-05-18 07:00
수정 2015-05-18 09:23
e편한세상 보령


[ 김호영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대림산업이 충남 보령시 동대초등학교에 지을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에 6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73㎡ 405가구와 84㎡ 272가구로 구성한다. 모든 가구를 중소형 면적으로만 배치하는 게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보령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단지 구성 및 평면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단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2곳에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을 설치한다. 연면적 2500㎡ 규모의 입주민 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경로당 북라운지 등 복지시설을 들일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행사 및 손님맞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한다. 단지 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아파트에 비해 4배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급 고화질 폐쇄회로TV를 설치한다.

특허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아파트의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길 경우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e편한세상 보령에는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선보여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모든 창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080)783-3000

상세기사는 한경닷컴(land.hankyung.com) 참조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