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첫 공개된 영화 '무뢰한'에 대한 평가가 화제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된 영화 '무뢰한'이 15일(이하 현지시각) 처음 공개됐다.
'무뢰한' 상영 전 무대 위에 오른 오승욱 감독은 "어둠 속에 있던 영화를 수면 위로 올려 먼 곳까지 불러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무뢰한' 주연배우 전도연과 김남길도 검은색 드레스와 슈트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뒤 무대에 올라 간단히 인사를 건넸다. 전도연의 '칸의 여왕'다운 여유로운 미소가 돋보였다.
하지만 '무뢰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도 전에 자리를 뜨는 관객이 여럿 등장하기도 했다. '무뢰한'을 본 영국인 관객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스토리가 뚝뚝 끊기는 부분이 그렇다"고 평가했다. 전도연의 팬이라고 밝힌 캐나다 외신 또한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스토리가 아쉬웠다"며 "하지만 전도연과 김남길의 연기는 흠잡을 곳 없다"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공개했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環玲?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리는 하드보일드 멜로물이다.
'무뢰한' 상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뢰한 전도연 김남길 대박" "무뢰한 캐스팅 최고네" "무뢰한 기대됩니다" "무뢰한 별로였나" "무뢰한 안타깝다" "무뢰한 언제 개봉하지" "무뢰한 냉정한 평가인듯" "무뢰한 연기는 좋다니" "무뢰한 한국에는 언제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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