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국회 특수활동비' 기사에 다양한 댓글

입력 2015-05-15 20:53
수정 2015-05-16 05:22
[ 조수영/김동현 기자 ] 지난 14일자 <국회서 줄줄 새는 혈세, 영수증 필요없는 특수활동비 논란>은 ‘성완종 리스트’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해명 과정에서 드러난 국회의 특수활동비 실태를 짚었다. 국회의장, 원내대표, 상임위원장에게 지급되는 활동비가 사용 내역을 공개할 필요 없이 연간 80억~90억원가량 쓰인다는 지적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22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당장 법을 고쳐 국민 혈세를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사용 내역 또한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는 등 혈세 사용의 투명성을 주문하는 의견이 많았다.

9일자에 실린 <중국으로 빼돌린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그 뒤엔 환전소가…> 는 서울 대림동과 경기 안산 등지에 있는 사설 환전소가 중국으로 범죄자금을 송금하는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은행을 통한 정상적인 송금과 달리 환전소를 이용해 송금하면 수취인을 알아내기 어려워 경찰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거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불법의 온상인 사설 환전소를 모두 없애라” “말로만 떠들지 말고 환전소 단속을 강력하게 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조수영 /김옳?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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