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서울식품은 연결기준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2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124억원으로 17.3% 늘었고, 순이익은 5억7000만원으로 73.5% 증가했다.
수익성이 좋아진 것은 '허니뻥이요' 등 신제품 출시와 신규 납품업체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이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자회사인 띵크커피코리아가 직영점과 프랜차이즈 매장 증가로 1분기 매출이 약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9% 증가했고, 순손실이 전년 6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크게 감소한 것도 주요인이다.
서울식품은 1955년에 설립된 제빵 냉동생지 환경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식품 기업이다. 1973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자본금은 331억원, 종업원수는 18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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