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전 여친 이사강, 카톡 공개뿐만 아니라 사진도…'발칵'

입력 2015-05-15 14:47
수정 2015-05-15 17:38
배우 이윤지가 최민수 ‘선배님’의 응원에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15일, 이윤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선배’ 최민수의 깜짝 방문에 대한 후일담을 남겼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 두 배우는 환히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윤지는 “(드라마 ‘구여친클럽’) 촬영 중에 차 한대가 멈춰서고 한 남자가 내렸는데 다름 아닌 최민수 선배님이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나의 신인시절. 첫 드라마에서 형부처제 사이로 만났었는데 기억하시고 먼저 인사를 건네주신다. 쉬는 시간에 대기실에서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시고는.. ‘괜찮냐?’ 하시던 로맨티시스트. 지금도 십 년 전 그때 모습 그대로시다”고 드라마 ‘한강수타령’ 촬영 당시의 추억을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만남과 추억에 잠긴 이윤지는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하시고는 씬이 끝날 때까지 구석에서 바라보셨다. 얼마나 떨리던지.. 선배님의 응원에 힘입어. 오늘도 힘을 내본다. 나는 그때와 같은 설렘으로 오늘도 현장에 존재 하고 싶다”고 ‘대선배’ 최민수의 깜짝 방문에 대한 감동을 글로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대선배의 응원에 이윤지가 무척 감동한 눈치였다. 그냥 지つ?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씬이 마칠 때까지 기다리는 최민수의 ‘대찬 매너’에 이윤지는 물론이고 ‘구여친클럽’팀 모두 놀라워했다”고 귀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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