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메모리데이'

입력 2015-05-15 12:54
▲ 사진=강동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1월까지 꿈나래공원과 천호공원에서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p>

<p>메모리데이 캠페인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고덕동 꿈나래공원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천호동 천호공원에서 진행되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치매전문요원이 기억력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p>

<p>기억력 검사는 만 60세 이상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대학생 치매서포터즈도 캠페인에 동참해 치매예방 관련내용을 주민에게 알린다.</p>

<p>구 관계자는 "만60세부터는 정기적인 치매검진이 필요하며 특히 70세 이상의 고위험군은 치매위험이 매우 높아 꼭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p>

<p>한편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치매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인지건강센터 운영, 조호물품, 저소득층 치매 약제비 지원, 치매 가족모임, 방문간호, 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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