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적정 판정

입력 2015-05-15 02:00
뉴스 브리프


경기 수원시의 민원 사업인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방부는 수원시가 제출한 군 공항 이전 건의서를 평가한 결과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얻어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종전 부지 활용 방안과 부지 개발 사업에 소요될 재원 조달 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수원 공군비행장 525만㎡ 가운데 56.5%는 공원과 도시기반시설로 두고 나머지 43.5%(228만㎡)를 분양해 4조5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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