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젯'으로 가슴성형-지방제거 '일석이조'

입력 2015-05-14 23:11
▲ 강남성형외과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 <p>여성의 미적 기준이 점점 서구화됨에 따라 큰 가슴과 넓은 골반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가슴성형을 문의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p>

<p>그러나 가슴성형을 결심한 많은 여성들은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성형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은데, 대표적인 사례가 구형구축이다. 구형구축이란 보형물을 삽입한 부위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심할 경우 보형물 제거수술을 해야 한다. 또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흉곽이 좁기 때문에 무리한 보형물을 삽입할 경우 부자연스러워 보이기 쉽다. </p>

<p>최근에는 보형물을 통한 가슴성형보다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p>

<p>일반적인 가슴지방이식은 자신의 잉여지방을 추출하여 이식하는데, 이식된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어 만족도가 낮았다. 이러한 가슴지방이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것이 慕?'하베스트젯' 가슴지방이식이다. </p>

<p>하베스트젯은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인체 친화력이 높은 물을 이용하는 장비이다. 하베스트젯을 통한 가슴지방이식은 기존의 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이 50~70%정도로 뛰어나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p>

<p>또한 수술 후 군살이 많은 허벅지나 복부의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주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p>

<p>강남성형외과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은 "아름다움을 위한 가슴성형이라도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선택과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면서 "수준 높은 성형외과 전문의의 집도가 필수적이며, 출혈과 통증의 최소화를 위한 테크닉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p>

김도연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csro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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