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어린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신체활동 체험마당 선데이파크가 16일 왕십리광장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p>
<p>선데이파크란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해 광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고 신체활동,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9일에 이어 2회차로 운영된다.</p>
<p>'함께 걸음, 함께 만듦, 함께 즐김'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p>
<p>'함께 걸음'은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 트레이닝을 위한 '나만 믿고 따라와', 기억력 향상을 위한 미션수행프로그램 '주사위를 던져라' 등이 운영된다. '함께 즐김'은 고무신을 날려라, 전통놀이, 컵 쌓기 놀이, 숫자카드 뒤집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된다.</p>
<p>'함께 만듦'은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박스를 이용한 집짓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우리집 짓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p>
<p>이 밖에도 비눗방울놀이, 어린이 타투, 포스트잇 아트, 자전거 발전소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p>
<p>한편 성동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 파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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