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네팔 돕기 일일장터 연다

입력 2015-05-14 10:23
<p>서울시가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마련에 나선다.</p>

<p>시는 오는 17일 광화문 광장에서 '네팔 돕기 일일장터'를 열고 네팔, 인도 전통음식 판매 등을 통해 성금을 모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p>

<p>또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리는 애도리본 달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p>

<p>행사에는 네팔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김해성 목사)에서도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대상으로 법률, 출입국, 근로자현장 재해예방과 응급조치 방법, 노동 상담도 함께 운영한다.</p>

<p>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번 네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행사당일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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