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펄펄', 이틀 연속 선두 타자 대포…시즌 5호

입력 2015-05-14 09:31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 말 우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시원한 솔로 아치를 그쳤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로열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요르다노 벤투라의 시속 158㎞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장쾌한 대포를 뿜었다.

전날과 똑같은 상황에서 나온 홈런이다. 타점은 15개로 늘었다. 또 5월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안타는 '13'으로 늘었다.

추신수는 아울러 개인 통산 1회 선두 타자 홈런 개수를 15개로 불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릿允?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