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기계, 1분기 별도 영업익 26억…전년비 127%↑

입력 2015-05-14 09:29
[ 한민수 기자 ] 신흥기계는 올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6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7억5800만원으로 2.3% 감소했고, 순이익은 20억2800만원으로 89% 늘었다.

신흥기계는 자동화설비를 구성하는 자동무인화 관련 기술 중 자동보관기술, 무인차량기술, 자동분류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설비를 제작하는 업체다.

이번 호실적은 기존 자동창고 수주보다 고부가가치인 생산라인 자동화 프로젝트에 주력한 데 따른 결과란 설명이다. 프로젝트별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신흥기계 관계자는 "1분기에 체결된 공급계약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3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보다 더 큰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프로젝트 내 첨단설비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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