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가정 내 새는 에너지를 잡고,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올 12월까지 '홈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p>
<p>홈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란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절감방법을 처방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연말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10% 이상의 전기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구는 지난해 관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3년과 대비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한 가구의 평균 절감율은 9.45%로 확실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이에 구는 올해에도 관내 단독과 공동주택 등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400가구를 5월 11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p>
<p>구는 2인 1조의 '에너지 컨설턴트 진단팀'(총20명)을 편성해 에너지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p>
<p>서비스 이용에는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기 및 가스 등 가정에너지 사용실태 진단', '대기전력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고효율 조명기기, 단열창호 등 에너지 절감방법', '택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과 태양광 지원사업', '에코드라이빙, 텃밭조성 등 녹색생활 실천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p>
<p>구 관계자는 "홈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각자에게 딱 맞는 맞춤형 절약 노하우를 습득하고, 진단서비스를 신청하는 모든 가구에 고효율 가정용 LED전구 등 에너지 절약용픔도 제공한다"며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느낀다면 지금 바로 찾아가는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말했다.</p>
<p>문의- 02-3425-5933~4.</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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