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롯데건설, 강동리조트 조성공사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05-13 10:42
▲ 강동리조트 조감도 <p>울산시 강동관광단지 개발의 핵심사업인 '강동리조트(워터파크지구) 조성공사'가 본격 재개된다.</p>

<p>울산시(시장 김기현)와 롯데건설(주)(대표 김치현)은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강동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다.</p>

<p>강동리조트(워터파크지구) 조성공사는 약 2,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정자동 산 35-2번지 일원 10만 8,985㎡에 연면적 9만 9,100㎡ 규모로 상반기 공사를 재개하여 오는 2017년 말 개장될 예정이다.</p>

<p>이 사업은 당초 2007년 2월 착공됐으나 경기 불황 등으로 2009년 공정 37% 상태에서 공사가 잠정 중단됐었다.</p>

<p>강동리조트 조성공사는 숙박시설 6만 7,340㎡(15층 200실, 실내 워터파크, 연수시설)과 실외 워터파크(1만 4,990㎡)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오토캠핑장(9,875㎡), 판매 및 문화시설(3만 1,100㎡) 등이 조성된다.</p>

<p>울산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민간투자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p>'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울산시 북구 산하동, 정자동, 무룡동 일원 136만 9,000㎡에 민간투자(약 2조 6,000억 원)를 투입하여 8개 지구별로 구분하여 조성된다.</p>

<p>청소년수련지구, 복합스포츠지구, 타워콘도지구, 워터파크지구, 테마파크지구, 연수여가지구, 건강휴양지구, 허브테마지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강동리조트(워터파크지구)사업은 강동관광단지 개발의 핵심선도사업이다. 현재 테마파크지구 내에 '시민안전체험관' 입지가 확정됐다.</p>

<p>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강동관광단지 내 핵심선도시설로 추진하였던 강동리조트 공사가 중단되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였으나 오늘 공사재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강동관광단지의 민간 투자유치가 활성화되어 강동권 개발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p>

<p>한편 울산시는 강동권 개발에 대한 새로운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용역이 완료되면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새로운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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