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권율과의 데이트에 부담감을 느꼈다.
5월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는 백수지(서현진)와 이상우(권율)이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우는 백수지와 오페라를 보기 위해 티켓을 준비했다. 백수지는 ‘P석’이라고 적힌 티켓을 보고 VIP석보다 낮다고 생각해 안심했다. 하지만 ‘P석’은 VVIP석보다 높은 좌석이었고, 티켓 가격을 들은 백수지는 깜짝 놀랐다.
오페라를 본 후 이상우는 백수지를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갔다. 백수지는 “이런 고급 레스토랑은 처음이다. 프랑스 요리도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배가 고팠던 백수지는 음식을 빨리 섭취했고, 음식 재료가 송로버섯과 캐비어라는 것을 듣고는 또 한 번 놀랐다.
백수지는 오페라를 구경시켜 준 보답으로 저녁식사 값을 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지갑을 도로 가방에 넣었다. 계속 미안함을 갖고 있던 백수지는 결국 주유소에서 이상우 대신 기름 값을 지불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수지와 권율의 서울 데이트 비용을 종합해보면 최고 등급의 좌석에서 오페라 관람은 한 좌석당 40만원,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식사 2인분에 52만원으로 하루에 쓴 데이트 비용만 총 132만원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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