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 유가 급등에 정유株 3인방 일제히 '강세'

입력 2015-05-13 09:29
[ 권민경 기자 ]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13일 주식 시장에서 정유주(株) 3인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3.07%)뛴 11만7500원을 나타냈다. S-Oil과 GS도 각각 2.02%, 2.52% 오른 7만600원과 5만900원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50달러(2.5%) 상승한 배럴당 60.7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76달러(2.7%) 오른 배럴당 66.6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 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요 전망 상향에 힘입어 상승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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