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13일(07: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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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만화(웹툰) 서비스 기업인 미스터블루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해 우회상장한다. 웹툰 서비스 기업이 증시에 입성하는 첫 사례다.
동부스팩2호는 13일 미스터블루와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57.9181818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5일, 신주상장예정일은 같은달 18일이다.
미스터블루는 2002년 설립된 코믹앤조이가 전신이다. 2008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본사는 서울 동교로에 있다. 조승진 대표가 지분 80%를 보유해 최대주주고 KB12-1벤처조합(5.78%), KB인베스트먼트(2.22%), KoFC-KB청년창업1호투자펀드(2%)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영업수익) 137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첨홱?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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