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연일 경제행사 참석하는 까닭은…

입력 2015-05-12 14:04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확산 토론회'에 참석,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토론회는 지난해 12월18일 대한상의와 무역협회,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 주최로 1차 토론회가 열린데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로써 지난 6일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주재, 7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기공식 참석, 8일 구글캠퍼스 서울 개소식 참석, 11일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에 이어 주말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5일 연속 '경제행보'를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 확대 인프라 확충 ▲ICT·보건의료·할랄식품·에너지신산업 등 고부가가치 신시장에서의 해외진출 확대 ▲문화·인력 등 소프트파워 해외진출 확대 등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제 5단체장을 비롯한 경제인과 기업인 230여명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