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디지털포럼(SDF)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12일 SBS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식에 참석,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 저개발 국가들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을 주제로 축사할 예정이다.
반 사무총장은 기술이 세계 평화와 갈등 해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기술로 연결된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집단지성을 발휘해 국제 문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구상을 제시한다.
SDF는 디지털 시대 흐름을 읽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정상급 연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어 있는 호기심-새로운 돌파구'라는 주제로 열린다.
반 사무총장은 서울디지털포럼 행사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18∼22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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