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18일 방한…세계교육포럼 개회식 참석

입력 2015-05-11 21:14
정가 브리핑


[ 전예진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오는 18일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2013년 8월 한국을 방문한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이번 방한은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년 세계교육포럼(WEF) 개회식 참석차 계획됐다.

WEF는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교육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교육 분야 장관급 인사와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한다.

반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의화 국회의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한다.

반 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지도자 정상회의,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서울포럼,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행사 등 유엔 관련 행사를 소화하고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명예박사학위도 받는다. 고향(충북 음성) 방문 등 개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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