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체는 루나
'복면가왕'의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루나로 밝혀지자, 네티즌들이 루나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비판하는 웃지 못할 사태가 일어났다.
10일 오후 4시50분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1, 2대 복면가왕이었던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네일과 창법 등의 이유로 루나라 추측해 왔다. 그러나 어린 나이의 아이돌이라고는 믿기 힘든 가창력 때문에 끝까지 그녀가 루나임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SM은 왜 인재를 숨겨놨느냐"며 루나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비판했다.
루나는 그룹 에프엑스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지만, 일레트로닉 장르가 지배적인 에프엑스의 곡 특성상 루나의 보컬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보컬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에서도 루나 대신 크리스탈이 참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룹 활동으로만 보기 아깝다"며 루나의 솔로 활동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루나는 '황금락카 두통썼네'로 분해 '복면가왕'에서 두차례 가왕에 오른 후, '딸랑딸랑 종달새'에게 자리를 넘겨 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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