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청년유권자연맹 (김희주 기자)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때로는 청년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힐링'이나 좀 더 직설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필요하지만, 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당사자인 청년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바라는지 여론을 수렴해 아주 구체적인 정책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의 말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러한 생각을 담아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오는 12일, 'Reset Politics!: 정치가 바뀌어야 청년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행사에서는 정치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제2기 폴리티컬 리세움' 참가자들이 '국회의원 특권 6가지? 국민 인식 제고 및 합리적 개선 방안 연구', '국회 3.0? 의정 활동 공개 및 국민과의 소통 증진 방안 연구', '청년세대 지방의회 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등 총 6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원장은 "정치적 결집력이 약한 청년들을 위해 정치권에서 알아서 정책을 내놓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전문가가 아닌 청년세대 입장에서는 '정책'을 개진하는 것이 다소 어렵고 딱딱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이번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이러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사에는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 권기붕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원장, 엄호동 파이넨셜뉴스 편집부국장, 김성희 PBS 특파원이 전문가로 심사하는 한편,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 정책을 평가해 공정성을 더할 방침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청중평가단은 '정치가 바뀌어야 청년이 행복해진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지원은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가능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2010년 설립된 '한국청년유권장연맹'은 지난 2011년 '제1회 청연 정책제안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청연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국회와 정당, 지방의회, 정부 부처, 관련 기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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