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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5:13
수정 2015-05-11 18:03
KBS <이웃집 찰스> 새로운 출연자, 미국인 엠마가 블라시안 아들을 둔 아빠로서 느끼는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12일 <이웃집 찰스> 18회에선 한국인 아내와 7개월 된 아들을 둔 미국 아빠 엠마의 코리안 라이프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생활 3년차, 엠마의 고민은 바로 블라시안을 향한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블라시안’은 흑인을 뜻하는 ‘Black’과 동양인을 뜻하는 ‘Asian’이 합쳐진 신조어로 동양인과 흑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사람을 의미한다.

블라시안이 아직 낯선 한국 사회. 엠마의 아내 그림은 어딜 가나 아들 베나야의 어두운 피부색, 곱슬머리를 향해 쏟아지는 노골적인 시선을 느낀다. 심지어 흑인 남편을 두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내 그림은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적도 부지기수라고 하는데.

그림은 ‘약간 기가 죽는다.’, ‘사랑스럽게 쳐다봐주시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은 분도 있다’며 아들 베나야와 함께 외출할 때 유난히 주눅 드는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렇다보니 이제 겨우 7개월 된 아들이지만 엠마, 그림 부부는 벌써부터 한국 사회에서 블라시안으로 살아갈 베나야의 앞날이 걱정된다는데.

블라시안 가족의 리얼 스토리 그 첫 번째 에피소드는 5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KBS 1TV <이웃?찰스>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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