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문재인 대표 사퇴 등 당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해 정청래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66·사진)이 전남대를 찾아 특강한다.
전남대는 오는 13일 박 의원을 초청해 ‘용봉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청년의 도전, 대한민국의 미래- 역사를 바꾼 도전정신과 한국정치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특강에서 대학생들에게 사회 변혁과 국가 미래를 위해 도전정신을 발휘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 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법무비서관을 거쳐 16·18·19대 국회의원(3선)을 지냈다. 민주당(새정치연합 전신) 최고위원과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대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용봉포럼을 열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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