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협동조합 모델 개발이 추진된다.</p>
<p>기획재정부는 보육⋅방과후 학교⋅돌봄 등 사회서비스 제공과 연계된 시범사업을 대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p>
<p>기재부가 한국협동조합연구소의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사회서비스 분야 협동조합 모델은 네트워크형, 직접공급형 등이다.
네트워크형은 사회서비스 공급체계는 이미 구축되어 있으나 수요자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서 협동조합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직접공급형은 사회서비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협동조합이 직접 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p>
<p>개발된 모델의 검증 및 현장의 애로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소재 협동조합 2개소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대전광역시⋅신협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p>
<p>기재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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